햇빛이 짱짱하던 6월 12일, 건일제약의 훈남, 훈녀 직원분들이 홍은동에 떳다고 합니다. 바로 바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러 모이셨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저만 따라 오세요 ~ ^^
홍은동 일대는 재개발 바람이 불었던 곳이랍니다. 하지만 10년 째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들은 동네에 대한 애착이 점차 식어갔는데요~ 낙후되고 관리되지 않았던 동네에 지역 주민들이 다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풀뿌리단체와 협력하여 벽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예술단체들도 함께 해주고 계신데요, 오늘은 건일제약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했습니다.
오늘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해주시는 고도아트 김윤주 대표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직원들 ~ 건일제약에서는 뜨거운 햇살에 꼭 필요한 멋진 모자도 센스있게 준비해오셨어요 ^,^
고도아트에서 벽에 칠할 페인트를 미리 조색하여 정말 예쁜 페인트 색을 가져오셨어요~! 색깔에 번호를 적어놓아서 벽화의 밑바탕에 칠할 색깔번호를 확인하고 칠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답니다.
밑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바탕색을 칠하고 있어요. 밑바탕을 칠하면서도 꼼꼼히 구석구석 칠해주셨답니다. 팔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은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칠해주셨어요.
어때요? 모델같지 않나요? 멋지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니 이렇게 사다리 위행서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건일제약에서는 약 35명 정도의 직원분들께서 참여해주셨는데요 4개조로 나뉘어서 활동했답니다 ^^ 햇빛이 쨍쨍했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그려주셨어요 ~
특히 여성분들의 실력이 대단했는데요~~!!! 전문가 못지않은 디테일함과 섬세함으로 예술혼을 펼쳐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남자직원분들 또한 예술혼을 불태우는 열정을 보여주셨는데요~ 작은 붓을 들고 꼼꼼하게 칠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 처음에는 언제 다 칠할지 걱정된다고 하셨는데 쉬지도 않고 너무 열심히 참여해주셨어요 ^^ 자원봉사는 한번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는 매력이 있죠 ㅎㅎ
오전 11시부터 열심히 작업해주신 중간모습입니다. 점점 완성되어가고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해주신 고도아트 담당자분께서는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잘해주고 계셔서 고퀄리티의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
이번 활동에서는 각 조별로 불꽃이 활활 튈 정도로 서로 더 멋진 벽화가 나오게끔 열중해주셨답니다 ~ 다른 조의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D
특히 멋진 훈남들로만 구성된 에이스 1조는 사다리를 이용해 작업해야 하는 가장 고된 미션이 있었는데요~! 건일제약의 멋진 훈남들답게 너무나 즐겁게 작업해주셨답니다 ^^
4개의 조 중에서 가장 조용히, 절대집중력으로 마치 전문가다운 포스를 폴폴~ 풍기던 조입니다! 다른 직원분들이 말도 못 걸 정도로 작업에 집중해주셨는데요~ 멋지게 완성된 모습 기대해주세요 ~ ^^
가장 고난이도의 그림이 그려져 있던 벽인데요~ 깨알 같은 페인트통 보이시나요? 점점 작업의 내공이 쌓여져가고 있습니다 ^^ 면적도 넓고 그림도 고난이도여서 그런지 가장 작업시간이 오래걸렸던 벽인데요, 마지막까지 붓을 놓지 않던 직원들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건일제약 직원분께서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다른 활동들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지역 주민들께서도 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그린 벽화이니만큼 홍은동 주민분들도 좋아하시겠죠? ^^
6월의 가장 더웠던 날, 홍은동 주민들을 위해 멋진 벽화를 그려주신 건일제약 직원분들 그리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벽화로 완성도를 높여주신 고도아트, 밑바탕 칠과 수도 그리고 화장실 등 봉사자들의 편의를 지원해주신 홍은1동주민센터, 북한산지킴이단체, 지역주민께 감사드립니다. ~ ^^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벽화활동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기업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